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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도 강의 공개 추진 중

                              

지난 3 9일 울산대학교에서 일무과목의 강의 내용을 일반인에게 완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우리학교에서는 이와 비슷한 취지인 오픈코스웨어(OpenCourseWare, 이하 OCW)에 지난해 이미 가입했다. 2008 4 18일에는 고려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이 주최하고 한동대학교 대회협력체를 주관으로 한 한동교수특강 OCW’를 열었다.

OCW 2002 MIT가 강의 자료를 일반인에게 웹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면서 시작된 운동이다. 이는 전 세계 자기학습자들이 지식커뮤니티를 구축하여 글로벌 시대 정보의 빈부차를 해소하며, 지식과 생각의 나눔을 통한 공익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은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 전파돼 전세계에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국내 대학교에서는 우리학교와 부산대, 서울산업대, 인하대, 고려대가 발족 시켰고 그 후로 부경대, 한양대가 가입했다.

OCW에 가입 이후 약 1년이 지난 현재 우리학교는 이문원(언론정보)교수 외 4명이 강의 공개에 동의해 우선 5과목의 강의계획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사업은 우리학교의 비전 2020 10대 과제에도 포함된다. 이문원 교수는 강의 공개는 세계적인 추세이다.  따라서 우리학교도 그 뒤를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덧붙여 그러나 교수와 학생 사이의 호흡으로 전해지는 것에서는 전달력의 한계가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에 현재 KOCW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영섭 학사부총장은 세계화를 외치는 우리학교에서도 OCW를 활성화 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구자적으로 이끌어갈 학생들과 교수님들의 도움이 최우선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학 중 OCW를 가장 활성화하고 있는 대학은 고려대학교로 오픈코스웨어 프로젝트 동아리를 이번 학기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강의자료 번역과 강의 컨텍츠 가공, 제작 작업을 비롯해 각종 홍보를 계획하고 있고 동아리 회원에게는 봉사활동 인증서도

 주어진다. 동아리를 창단한 고려대 손상호(법학과 07)학우는 “OCW는 전세계 많은 우수한 대학에서는 활발히 실시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빨리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학교동아리로 출발했지만 OCW에 가입을 하고 있는 한동대 등 타 학교와 연합동아리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OCW의 공식 홈페이지 www.ocwconsortium.org에서 OCW에 참여한 여러 대학의 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다.

 

오윤경 기자 ohyk@hgupress.com